(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원장 이점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지역SW(소프트웨어)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6억 9천만원(총사업비 18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은 향후 2년간 SW서비스개발을 통한 사업화를 목적으로 수행되며,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가 주관기관으로 각각 선테크社 컨소시엄과 리하이社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신규고용 10명, SW인증 3건, SW서비스 사업화 3건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선테크 컨소시엄(구미시 소재)은 무선통신기반 실내측위 산업안전 관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건설현장 및 제조현장에 안전한 작업장 환경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리하이社 컨소시엄(경주시 소재)은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드론을 활용한 옥외 문화재 관리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문화재 관리 통합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 문화재 관리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SW서비스 사업화 확산을 통해 지속적인 미래 먹거리 발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 걸친 적용으로 차별화된 신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특화된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 SW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SW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