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970.01.01

[기업탐방] '리하이', 문화재 관리와 보존에 힘쓰겠다' ···드론 활용 한 '옥외 문화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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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이', 지역소프트웨어(SW)서비스사업지원사업 선정
드론 활용한 옥외문화재 관리서비스 개발, 문화재 관리시장 선점
추 대표, "국내 옥외 문화재 보존 최전선에 서겠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벤처창업센터 409호의 '리하이'(대표 추혜성)는 젊은 혈기와 샘솟는 아이디어로 뭉친 청년들이 연구개발에 힘쏟고 있다.

'리하이'는 지난 2018년 11월 설립하여 벤처창업센터에 자리 잡은 '문화재 점검 전문' 기업이다.

추혜성 대표는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경북 경주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재를 자주 접하게 되었으며, 경주·포항 대지진 이후 문화재 복구 뉴스를 보며 이전 데이터가 많지 않아 복구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또한 기와 파손·문화재의 미세한 위치 변동 등을 조사하기 위해 크레인·사다리 등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문화재 정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드론을 통해 문화재 관리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실천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 기업은 지난 26일 정부 지역소프트웨어(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드론을 활용한 옥외문화재 관리서비스를 개발, 국내 문화재 관리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리하이'는 날로 증가하는 문화재 훼손(낙서·파손)과 여전히 부족한 관리 인력의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옥외 문화재 관리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드론을 통해 획득한 정밀 문화재 이미지를 3차원 정밀 문화재 이미지로 재구성하고 빅데이터화 시켜, 이전 데이터와 비교하여 균열·낙서·변형 등 상황별 문화재 점검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하이'는 드론 비행 데이터에 따른 자동운행 SW모듈 개발, 촬영 영상을 3D 모델링 변환하는 SW개발, 주기별 수집된 영상정보 비교를 통한 훼손도 검출 기능을 구현 하는 기술개발로 특허 출원을 했다.

문화재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문화재 수는 약 13,656건이며, 지난 4년간 국자지정 문화재 낙서피해는 30여건, 문화재 도난·도굴·도굴미수 등이 약 1,000여건의 피해가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하이' 추혜성 대표
추 대표에 따르면 "현재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해 일상적 관리 및 예방적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지만, 인력 및 장시간 소요 등의 한계로 즉각적인 피드백(사전예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자연재해가 증가하면서 문화재 피해가 급증하여 단기 주기적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인력과 시간의 부족으로 문화재 관리의 어려움도 지적했다.

'리하이'의 드론을 활용한 옥외문화재 관리서비스가 성공적인 개발을 마치면 ▽유지 보수 및 훼손에 따른 즉각적인 대처로 관리 품질 향상 ▽육안 검사를 통한 주관적 견해 요소 제거 및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 ▽점검시간 최대90% 단축을 통한 1일 점검량 10배 이상 증가 기대 ▽문화재 전문 드론 촬영자 관련 신규 입력 5명 창출 ▽도입 확약 기관과 협력을 통한 서비스 도입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해외판로 개척을 통한 국가 문화재 관리 사업 수출로 문화재 보존 선진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추 대표는 "지속적인 문화재 데이터를 구축하여 문화재 관리에 효율적인 점검이 가능하도록 연구 개발에 힘쓸것이고 전국 문화재돌봄협회, 문화재점검기관을 통해 전국 옥외 문화재 관리서비스 사업을 넘어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나아갈 것이다" 는 포부를 남겼다.

더불어 "오랜시간 동안 함께 견더 온 우리나라 옥외문화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와 의미가 있고 우리는 반드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의무가 있다. '리하이' 기업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